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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3.'이더리움 킬러'로 불린 '이오스'

by 이슈내놔라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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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이오스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이오스(EOS.IO)는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사용하는 제3세대 암호화폐로 화폐 단위는 EOS이다.

 

이오스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수직/수평 확장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수백 개의 CPU 코어 또는 클러스터를 통해 계정(accounts), 인증(authentication), 데이터베이스(databases), 비동기 통신(asynchronous communication), 애플리케이션의 스케쥴링(application scheduling)을 제공한다.

 

개발사인 블록원은 고성능 블록 체인 기술을 전문으로하는 소프트웨어 퍼블리셔로 첫 번째 프로젝트 인 EOSIO는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및 고성능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오픈 소스 블록 체인 프로토콜로2017 5월에 소개 된 후 개발자를 위한 첫 번째 성능 블록 체인 플랫폼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금은 이오스를 떠난 개발자

 

지금은 이오스를 떠난 댄 라리머가 2017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했고, 20186월 이더리움에서 벗어나 자체 메인넷을 오픈했다.

 

웹어셈블리(WebAssembly), 러스트(Rust),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했다.

 

이오스는 이더리움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하였다. 이오스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인 디앱(DApp)을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범용적인 블록체인 운영체제(OS)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부분 1위 가상 화폐 '이오스'

 

2018년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CCID 블록체인 연구원'이 발표한 "2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에서 이오스가 1651.5점을 받아 기술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이오스는 시가총액 5(11조원: 20187월 기준)의 암호화폐로서, 이더리움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오스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이자 페이퍼컴퍼니의 천국으로 불리는 케이만제도에서 나왔는데, 해당 국가의 법인이 법적인 리스크를 우회하기 위해서 뿌린 토큰이 전환되면서 만들어진 화폐이다. 1년 가까이 ICO를 진행해 비난이 컸다. 코인들과 다른 방식의 ICO 방식으로 처음 오해를 받기도 하였으나 이더리움과 비교될 정도의 처리 속도와 안정성이 발견되며 이더리움 킬러로 불릴 수 있었다는 설이 있다.

 

빗썸에 상장(2017.12)된 후 구글 의장의 투자 발표(2018)로 폭등 랠리를 했으며, 이후 글로벌 해지펀드의 대표도 투자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용등급은 높지만 단점도 존재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B등급으로 이더리움과 동일하며, 한국에서는 금융결제원 사원증과 병무청 신원 인증 소프트웨어인 라온시큐어의 옴니가 이오스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

 

이오스 단점은 CPU작업 시간과 자원의 양이 많이 필요한 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희소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시장 가치나 수요와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이더리움의 킬러로 등장한 화폐이므로 이더리움의 안정성 이슈가 터질떄 항상 반대이익을 취하는 화폐이다.

 

 

빠른 처리속도에도 수수료는 무료

 

EOS는 다른 코인들과 비교했을 때 블록을 생성하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네트워크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합의 알고리즘에서 블록 생성자의 수와 전체 노드 개수의 감소로 이어져 결국 사용자의 경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데 사용자 수수료도 무료라고한다.

 

이오스 코인은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갖추면서도 수수료가 없고, 빠르고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 아키텍처 기술이 탄생했다.

 

이오스는 Delegated Proof of Stake (위임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한다. DPOS 시스템에서는 토큰 보유자가 상시 운영되는 투표 시스템을 통해 블록 생산자(block producer)를 선출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블록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블록을 생산할 기회는 모든 다른 생산자들이 받은 전체 투표 중 본인이 받은 투표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대표자들은 거래를 입증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며 시스템을 통한 그들의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된다.

 

이오스 가격과 순위

 

이오스의 시가총액은 44938억원 가량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5576억원 가량이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알트코인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9,000원대에 가격이 형성 중이다. EOS 코인은 리플과 함께 비트코인 뒤를 잇는 인지도 높은 코인으로 분류되고 메이저 알트 코인으로 불린다코인 중에서 펀더멘탈이 좋은 종목에 속한다.

 

이오스의 총 공급량은 10269만개 가량이며, 이 중 95040만개 가량이 시장에 공급된 상황이다. 이오스의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는 18위로 현재는 신규 메이저 알트코인과 구 메이저 알트코인들에 비해서 많이 밀려난 상황이다. DAPP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로 관심을 모았으나, 성공한 댑이 나오지 않아서 4,5천원 대에 머물러 있는 중이었다

 

이더리움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새롭게 시작되는 수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이오스가 아닌 이더리움을 선택하기 때문인데, 이더리움의 개발자가 만든 에이다의 경우도 같은 플랫폼 코인이지만, 최근 방향성이 이더리움과 대결이 아닌, 아프리카 대륙 공략 등 전략이 다르다.

 

이오스의 방향을 이더리움과 에이다 중 어디에 둘 것인지 고민해야할 시점이다.

 

현재는 이오스 뿐만아니라 알트코인의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에 따라 상승하고 있으나, 개별적인 가치와 안정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향후 적용 범위에 따라 상승 가치가 있는 화폐라고 할 수 있겠다. 

 

블록원을 그만 둔 댄 라리머 이오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롭게 개발 중인 클라리온의 초기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는데, 클라리온은 표현의 자유와 검열 저항성을 강화한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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