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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벌써 만년빙의 절반이 녹아버렸다고?

by 이슈내놔라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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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빙하

 

 

미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영구 얼음층인 만년빙이 1년 동안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반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빙하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도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남반구의 겨울철인 7월에 빙하가 붕괴된 것은 지난 1917년 이후 처음입니다.

 

빙하가 녹으면 지구의 날씨는 더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빙하는 햇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어 바다 면적이 늘어나면 태양을 더욱 많이 흡수하게 돼 지구온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빙하가 모두 녹을 경우 해수의 담수화가 이뤄져 영화 '투모로우'에서처럼 해수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바다의 염분 농도가 변함에 따라 해수의 밀도가 변하게 되고 온도가 높아지면서 해수의 이동 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해일이나 침수를 비롯해 기상이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년빙을 녹이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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