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림속인간이야기1 반응형 윤영찬 사태. 그림 속 인간 이야기 中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우화' "그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우화'에서 여러 명의 맹인이 한 줄로 다리를 건너고 있다. 모두 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라 앞사람의 인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행진할 수밖에 없다. 뒷사람은 한 손을 앞사람의 어깨에 걸치거나 또는 적당한 길이의 나무막대로 서로의 존재를 연결한다. 행여 행렬에서 이탈되어 곤한 상황에 빠질까 두려워 앞사람의 행보에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눈으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 그저 앞사람을 믿고 따를 수밖에 다른 방책이 전혀 없다. 그런데 대열의 맨 앞사람이 행진의 방향을 잘못 잡았고, 결국에는 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행렬의 제일 앞에 위치한 맹은은 뒤따르는 맹인 전체를 이끄는 리더이다. 전체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았지만 본인도 맹인인지라 앞을 전혀 보지 못한.. 202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