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친해지는 클래식 용어 정리
실내악 [Chamber music]
적은 인원으로 연주되는 기악합주곡으로서 인원수는 2~10명이며, 그 인원수에 따라서 2중주 · 3중주 · 4중주 · 5중주와 같은 이름이 붙는다. 편성도 다양하지만 그 주체는 현악기이며, 여기에 피아노 및 관현악을 곁들인 것(피아노3중주 · 클라리넷5중주 등), 목관5중주와 같이 관악기로만 편성되는 것도 있다.
소나타 [Sonata]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곡의 형식을 말하는데 바로크시대에는 성악곡(cantata)의 반대되는 기악곡을 단순하게 통칭하는 말로 시작되었다.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악기를 연주한다'라는 뜻을 가진 '소나레(sonare)'이며 16세기 이후부터는 일정한 형식의 기악곡을 말한다. 대게 형식은 규모가 큰 다수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작은 악장으로 된 곡은 '소나티네(sonatine)'라고 불린다.
악장 [movement]
소나타 교향곡 및 협주곡에서, 여러 개의 독립된 곡들이 모여서 큰 악곡이 되는 경우 그 하나하나의 곡들을 악장이라 부른다.
콘첼토 [concerto]
일반적으로 화려한 연주기교를 구사하는 독주악기와 관현악이 합주하면서 독주 악기의 기교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작곡한 소나타 형식의 악곡이다. 고향곡은 4악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반하여, 콘체르토는 3악장으로 되어있다.
앙상블 [Ensemble]
앙상블(ensembe)은 '함께'라는 뜻으로 2인 이상이 하는 노래나 연주를 의미한다.
콰르텟 [quartette]
4중창(연주)이라는 뜻으로 4개의 독주악기에 의한 실내악중주를 말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현악 4중주(바이올린 2 · 비올라 1 · 첼로 1)로 실내악의 중심이 되고 있다.
퀸텟 [quintet]
퀸텟은 5명의 연주자를 위한 실내악을 말한다.
현악 5중주는 주로 바이올린 2, 비올라 2, 첼로로 구성되며, 성악 5중주는 소프라노 2,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된다
보통 현악4중주(바이올린 2, 비올라 1, 첼로 1) 편성에 현악기 이외의 악기를 하나 더 곁들인 5중주는 추가된 악기명으로 불리며, 피아노를 곁들인 클라리넷 5중주가 그 대표적인 예다.
Op. [Opus]
'Op'는 '작품'을 의미하는 라틴어 'Opus'의 약자로, 작곡가의 작품번호를 뜻한다. 한 작곡가가 평생 작곡한 모든 곡에는 Op.1 부터 Op.xx 까지 작품번호가 붙어 있다. 그래서 어떤 곡의 작곡가와 작품번호만 알면 그 곡이 무슨 곡인지를 알 수 있다. 보통은 그 작품이 출판된 순서로 작품번호를 붙인다.
"오피", "오푸스" 라고 읽으면 되고, 아니면 그냥 '작품번호'라고 읽어도 된다.
No. [Number]
"No." 라는 기호는 용도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작곡가의 특정 종류의 작품에 순서대로 번호를 붙인 것으로, 그 특정 종류(카테고리 즉 교향곡이면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면 피아노 소나타) 안에서의 분류이므로, 이는 Op와는 무관하다.
두 번째는 작곡가의 특정 작품번호(Op)가 붙은 작품 내에서의 순서에 따른 번호이다. 작곡가들이 여러 곡을 한 번에 작곡했을 때는 그 곡들에 일일이 작품번호를 하나씩 붙이지 않고, 작품번호 1개로 묶어서 그 안에서 No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Op 1개에 여러 곡(No로 구분)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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