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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중 근황, 정부 지원 물품 받고 감동한 사연

by 이슈내놔라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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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모씨는 국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다.
고국에 발을 내디딘 순간 보건소에서 직접 검사소까지 안내하고 이후 집앞까지 바래다주는 등, 친절한 직원의 통화까지 감동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더 고마운건 자가격리 중 지원한 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품들의 정성이다. 멀리서 온 국민들에게 택배를 시켜서 사먹어도 되는데도. 따뜻하게 세금을 나누는 대한민국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사는 주위의 소외받은 계층도 잊지 않는 따뜻한 정부의 배려와 센스도 기대해본다.

이래는 해당 사연의 전문이다.

입국후 자가격리 시작되면서 매일 놀라운 경험 중. 보건소에서 직접 픽업나와 코로나 진단 받게한 다음 집앞까지 다시 데려다줌. 오늘 음성 판정 결과 통보 후 담당 직원 연결. 정말 친절한 목소리로 상태 다시 체크. 그분이 방금 전화해서는 우리집 현관 밖에 필요한 물품들 놓고 왔다해서 나가보니 박스 1개와 쇼핑백 하나가 귀한 마스크들, 손소독제, 체온기, 분리수거용 쓰레기봉투,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격리 중 무료할까봐 색칠 그림책까지, 우리나라 좋은 나라!
진라면 순한맛 넣은 거 보면......
맛잘알에 배려가 깊은 정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확진자들의 사례는 우리를 참으로 씁쓸하게 합니다. 우리의 피같은 세금을... 그 확진자는 색칠은 하긴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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