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약력
출생 : 1991년 1월 8일 (30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학력 : 오금초등학교, 오금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 학사, 석사)
종목 : 리듬체조 → 볼링
신체 : 166cm, 47kg, B형
종교 : 천주교(세례명: 아녜스)
SNS : 인스타그램
메달 획득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06 수라트 공
은메달 2009 아스타나 단체전
동메달 2009 아스타나 종합
동메달 2009 아스타나 공
경력
주 종목은 리본이며 주요 기술은 백 일루전이었는데, 이 기술을 9회 연속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다른 종목의 점수는 리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게 약점이었다.
서울세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7년, 그리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17위를 기록하며 상위 20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올림픽에서 개최국 자동 출전권으로 나선 중국 선수들을 빼고는 유일한 동아시아 출신 선수였으며, 또한 동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올림픽 리듬체조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선수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로서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16년 만이다. 올림픽 예선 라운드에서 12위를 기록해 상위 10위까지 출전하는 최종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리듬체조 선수의 최전성기가 10대 후반~20대 초반임을 감안한다면 그 다음 올림픽에서 상위권 성적을 노릴 만했으며, 체조협회 또한 변변치 않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전지훈련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 계속되는 부상에 시달리던 중, 2011년 10월 10일 김포체육관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에서 불공정한 판정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다가 대놓고 강한 표현까지 써 가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 사건으로 중징계가 예상되었으나, 대한체조협회에서는 "신수지가 사태 발생 직후 곧바로 사과 의사를 밝혔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리듬체조를 널리 알리는 등 종목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고려해 경징계의 일종인 근신 처분으로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운영이 미숙했던 점에 대해 당시 기록 심판이었던 강희선을 비롯한 3명의 심판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전국체전 이후 고질적인 발목 인대 부상 악화, 2012년 1월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던 프레올림픽에 불참했다. 결국 부상을 이겨 내지 못한 채, 현역 은퇴를 선언하여 불과 21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11년 전국체전이 신수지가 현역 선수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가 되고 말았다. 나중에 언급했지만 발목 인대 파열이 원인이 되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도 인대가 나가 버린 상태에서 출전했다고 한다.
안타까운 것은 2차 성징 때 몸매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한 점, 후덜덜한 신체 난도에 비해 수구 조작 난도가 너무나도 떨어졌다는 점이다. 동유럽에서는 리듬체조 시작 연령이 3~5세이고 그만큼 수구를 접할 기회가 빠른 것에 비해, 신수지는 늦게 접해서 그런지 수구 리스크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타고난 유연성이나 음악 표현력도 상당히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체형이 그것을 받쳐 주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원래 마른 체질도 아닐 뿐더러 과거 인터뷰 보면 훈련 중 몰래 음식을 먹던 일이 종종 있었던 모양으로 보인다. 사실 타고난 체질로만 보면 예브게니야 카나예바 선수도 마른 체질이 아닌데, 본인의 의지로 마른 몸매를 유지했던 걸 생각하면 노력이 부족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도 리듬체조를 늦게 시작한 것을 감안한다면 한순간에 '노력 부족'이라고 치부해 버리며 쉽게 비난할 수만은 없는 성과다.
최근에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라는 프로그램에서 대표시절 가족의 지원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공황장애를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나무위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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