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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내 이혼이 당신의 어디를 아프게 했냐" 영상 및 전문

by 이슈내놔라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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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김C의 이혼과 연애에 얽힌 소란 이후

김C의 이름과 얼굴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의도하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지난 2월 ‘뜨거운 감자’가 ‘중력의 여자’란

제목의 싱글을 발표했을 때,

김C의 이름이 새삼스럽게 느껴진 이유입니다.

 

그 사이 김C는 디제잉에 빠졌고,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했으며

두 마리의 반려견과 놀았습니다.

 

그렇게 약 4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김C는 여전히 “개인의 행복”이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했던

선택들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4월 초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김씨의 말

 

이제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게 해서 나와 내 가족들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세상만 그렇게 바라보는 거다.

 

왜 그렇게 남들 일에 관심이 많고,

 왜 그렇게 타인데 대해 쉽게

판단하려고 할까.

 

왜, 무슨 권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웃긴 거다.

 내가 당신한테 무슨 피해를 줬는데?

이렇게 물어보고 싶다.

 

내 이혼이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준 건가?

 

어디가 아픈 건데?

나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물론 나는 나름대로는 잘 살고,

여전히 음악 활동인,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역으로 물어보더라.

 

요즘은 왜 TV에 안 나오냐고.

 

 

 

기사 보기

 

김C는 "내 이혼이 당신의 어디를 아프게 했냐"고 묻는다

의도하지 않은 공백기 동안 김C는 나름 잘 살았다.

www.huffingto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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