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이슈

좋은 글. 如寶當身(여보당신)'사람은 사랑으로 마음을 열 수 있다.'

by 이슈내놔라 2020. 10. 27.
반응형

다정한 노부부의 뒷모습

 

이웃에 노부부가 사는데 
마치 젊은 연인처럼 손을 꼭 잡고 다녔답니다.
한데 부인이 갑자기 뇌졸중 으로 쓰러져 
의식을 읽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있는 부인은 
숨만 붙어 있을 뿐 
죽을날만 손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서 

아내에게 하지 못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즉시 아내 손을 붙잡고 전에 하던 대로 
엄지손가락을 펴서 꼭 꼭 꼭 (사랑해)하고 

3번 눌러 주었습니다.


순간 아내의 엄지손가락이 
서서희 움직이더니 힘겹게나마

꼭 꼭 (나도)하고

남편에 손등을 누르면 반응 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 손을 붙잡고 

계속 해서 
꼭꼭꼭'으로 대화했습니다.


안에서는 점점 힘이 들어 갔고

얼마 뒤 놀랍게도 의식이 돌아 왔습니다.

사랑이 죽어가던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


여보는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같을 여, 보배 보로 如寶
보배 같이 귀중한 사람이란 의미이구요.


부부 사이에 상대편을 높여 

당신이라고 부르는데

마땅할 당, 몸 신이 합쳐서  當身
내 몸 같다는 뜻이랍니다.


사람' 을 하면 입술이 닫히고 
사랑' 을 발음하면 입술이 열립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사랑'으로 
마음을 열 수 있다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