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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스스로 벗어나야

by 이슈내놔라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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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혼자 두고 가지 말아요. 집이 울어요. 자꾸 발소리가 들려요."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한 가스라이팅은 정서적 학대를 통해 상대방의 현실감과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자신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을 말한다. 

 

가스라이팅은 정신분석가이자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이 최초로 규정지었다.

그는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로 만난 사람 중 상당히 유능하고 매력적이지만 자존감은 매우 낮은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는데, 그들은 연인과의 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을 통해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우울증 환자들은 항상 상대의 방식대로 일을 진행했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을 자주 들었으며, 사이는 좋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상대의 행동을 두둔하거나 만나기전 잘못한 일이 있는지 점검한다. 거짓말을 자주하고, 사소한 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지경에 이른다.

 

 

 

만약 당신의 연인이 당신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나 말고는 그 누구도 너를 참을 수 없을 걸" "이게 바로 네 부모가 너를 무시하는 이유야" "진정한 프로라면 비난을 받아도 참을 수 있어야 해" "나는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어, 아마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라는 말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없이 생활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부터는 그에게 얽매이지 말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모든걸 스스로 판단하고 주체적으로 결정을 내려야한다. 

 

상대방이 주체적인 결정을 자꾸 방해하려 든다면, 그건 더이상 사랑이 아니다. 

 

안타깝지만 잠시 거리를 두고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을 진지하게 갖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진정한 사랑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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