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으로도 치료비는 충분한데 암보험을 굳이 들어야 하나? 네 그래서 암보험 가입 요령을 준비했습니다.
| 암보험이 필요한 이유
1.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2. 암 평균 치료비 3,000만 원 내외(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 5백만 원 소요)
3. 항암 치료로 인한 추가 비용
4. 후유증에 의한 노동력 저하로 소득 감소
즉, 가장 중요한 점은 치료비 문제가 아니다. 추가적으로 항암 치료를 하게 되거나 후유증이 생기면 노동 능력이 줄어들거나 상실될 수 있기때문에 최대한 많은 보상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단금인데 현재로서는 암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은 보상을 받는 보험이 바로 암보험이다. 이처럼 암보험은 치료비보다는 소득감소 대비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 어떤 암보험을 들어야할까?
현재 보험사들이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진단금은 아래와 같다.
암보험에서 보장하는 진단금(보험사 및 상품별로 보장금액은 상이함)
-일반암 : 3,000만원의 진단비
-고액암 : 일반암의 2배인 6,000만원
-소액암 : 일반암 진단비의 10%인 300만원
최근 의료 기술 발전으로 암을 초기에 진단한다. 그러므로 치료기간과 비용은 계속 줄어들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비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비는 초기라도 동일하다.
| 암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9가지
1. 보장성 vs 환급형
보장성 보험은 보험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고, 환급형 보험은 보험비 돌려받는 대신 보험료가 비싸다.
*아깝다고 돌려받으려고 하지 마라. 차라리 그 돈은 다른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험은 보험이지 투자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
2. 갱신형 vs 비갱신형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갈수록 비용이 늘어나고,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비싸지만 만기까지 금액은 동일하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도적으로 갱신형을 택할 수도 있겠지만 소득은 갈수록 줄어든다는 사실을 감안해서 비갱신형을 택하는 것이 낫다.
3. 무해지 환급형이 어렵다면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보험을 끝까지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가장 값싼 무해지 환급형이 좋다. 하지만 설계를 잘못하여 중간에 해지하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납부를 못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그럴 때는 순수 보장형 상품 가입이 낫다.
*무해지 환급형은 30% 정도 저렴하다.
4. 100세 만기 설정
기대 수명이 120세 까지 늘어난 시대이므로 암보험 만기는 100세로 설정해야 한다.
*80세까지 설정된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서 변경할 것
5. 암진단비를 확인하라
암은 크게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으로 구분한다.
소액암은 일반암에 비해 많이 걸려서 소액만 지원하는 암으로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등이 있다.
일반암은 평균적으로 발생하는 암으로 소액암, 고액암으로 분류되지 않은 모든 암을 일컫는다.
고액암은 잘 발생하지 않는 암이라 고액을 지원하며 식도암, 췌장암, 혈액암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암 진단비는 3,000만원 내외, 소액암 진단비는 일반암 진단비의 10%가 나온다. 최근에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기존 보험이 있다면 보험을 유지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보험사마다 일반암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가족력을 확인해서 걸릴 확률이 높은 암이 해당 보험사에서 소액암으로 분류됐는지 일반암으로 분류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일반암 진단비를 높게 설정해서 가입하라
보험료는 진단비, 수술비, 항암약물 및 주사료, 입원비 등이 있는데 그중 100% 지급을 받는 것은 진단비이므로 가장 높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7. 90일 이후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책임보장개시일인 90일이 지나야 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가입 후 1~2년 미만일 때는 가입금액의 50%만 보상받는 상품도 있다.
8. 실비보험을 들고 있는지 확인하라.
실비보험이 있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암치료비 부담은 줄어든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여러 상품을 구비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암보험은 합산 한도 내에서 중복 보상 수령이 가능하다.
9. 각종 특약
수술비특약이나 입원비 특약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큰 의미가 없다. 대부분 10일 이내에 퇴원한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특약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만약 주변에 상급 병원이 많다면 상급 병실 입원비 특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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