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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슈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과 예방수칙

by 이슈내놔라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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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및 예방수칙 안내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시기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에 살고 있는 세균인

'블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한다.

 

바닷물 온도가 18~20℃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고, 8~9월에

집중적으로 증식한다. 

 

만성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멋었을때 감염되며,

드물게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되어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16~24시간의 잠복기가 지난 뒤 갑작스런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생기고,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뒤

24시간 내에 부종·물집·반상 출혈

(피부에 검보랏빛 얼룩점이 생기는

피하출혈, 멍) 등

병적인 변화도 발생한다.

 

치사율이 50%까지 높으며 상당수 환자들은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기저질환자는 특히 유의해야한다.

 

해변에서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즉시 씻고 소독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 상처있는 피부 부위는 바닷물에 접촉 금지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여 충분히 익혀 먹기

(조개류는 껍데기가 열린 뒤 5분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힐 때는 9분 더 익힐 것)

 

-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 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한 도마나 칼은 식초 등으로 소독하기

 

 

제대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었거나,

상처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된 뒤

발열·수포를 동반한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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